고대의료원, '세계농아인대회' 공식 의료지원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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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의료원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에 공식 의료지원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코처는 고려대의료원에 올해 제주에서 개최될 세계농아인대회에 대한 의료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번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 주관사인 한국농아인협회는 고려대의료원을 공식 의료지원 후원기관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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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아인 인식 개선에도 앞장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에 공식 의료지원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세계농아인연맨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5일까지까지 열린다. 올해는 ‘위기의 시대와 인류 모두의 권리 보장’이라는 주제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비롯해 서귀포 일원에서 진행되며, 전 세계 130여 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한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해 9월 할리우드 배우 트로이 코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농아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교육 및 진료 환경 개선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코처는 고려대의료원에 올해 제주에서 개최될 세계농아인대회에 대한 의료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번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 주관사인 한국농아인협회는 고려대의료원을 공식 의료지원 후원기관으로 선정했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7월 1일부터 진행되는 세계농아청년캠프에 의약품과 마스크, 코로나 자가키트 지원을 시작으로, 본 대회에는 고려대 안암병원의 의료진을 직접 파견한다.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대회기관 동안 다각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의미 있는 국제 행사에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기고 참여하는데 일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 뿐만 아니라 농아인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말했다.
한승범 고려대 안암병원장은 "성공적이고 건강한 행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다 할 것"이라며 "의료진을 파견해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지역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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