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 5일 1순위 청약

이석희 기자(khthae@mk.co.kr) 2023. 7. 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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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디앤아이한라㈜가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산26번지 일원에 짓는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 1순위 청약을 5일 받을 예정이다.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 투시도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는 청주시를 포함해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1순위, 6일은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2일 당첨자 발표 후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예정일은 2026년 5월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에 76㎡(전용면적 기준)A타입 250세대, 76㎡ B타입 54세대, 84㎡ A타입 476세대, 84㎡ B타입 77세대, 122㎡ A타입 2세대, 122㎡ B타입 3세대, 134㎡ A타입 3세대, 134㎡ B타입 9세대 등 총 874세대 규모다.

쾌적한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세대를 청주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6~84㎡ 위주 중소형으로 구성했다. 내부는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베이(방3-거실1)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단지도 채광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특히 전용면적 122㎡, 134㎡를 최상층에 펜트하우스로 꾸며 대형평형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실내 곳곳에 현관수납장과 펜트리 등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주차공간도 세대당 약 1.5대로 편리하다. 인근 월명공원의 풍부한 녹지와 연계된 단지내 산책로, 숲속도서관 등 자연친화적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단지 맞은편 청주일반산업단지가 있어 직주근접을 실현할 수 있고, 단지 앞 봉명로를 이용하면 청주역, 청주IC, 서청주IC, 청주공항, 터미널 등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사업지 인근에 봉정초, 봉명초, 봉명중, 봉명고 등과 학원들이 다수 있고, 한국폴리텍대, 충북대, 청주대 등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도 밀집돼 있다.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지웰시티몰, 청주고속•시외버스터미널, NC백화점, 롯데마트, 청주농수산시장 등 상업시설과 청주시청, 충청북도청, 청주의료원 등 행정시설도 반경 3km 이내에 자리하고 있다.

청주일반산업단지에는 SK하이닉스, LG화학 등에서 근무하는 3만여 명의 근로자가 있다. 또 약 9km거리에는 2차 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오창과학산업단지가 있다. SK하이닉스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약 6만㎡ 부지에 신규 공장을 조성할 예정인데, 향후 5년간 투입 예정 사업비만 15조원 규모로 책정돼 있다.

단지에서 약 2km 이내에 신설 예정인 북청주역은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연계사업인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이다. 개통되면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전국 광역도시와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도시공원 일몰제를 피하기 위해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월명공원 안에 들어선다. 즉 전체 사업부지(14만7771㎡) 중 일부(4만3382㎡)에 공동주택을 건설하고, 나머지 부지(10만4389㎡)는 도시공원으로 만들어 청주시에 기부 채납하는 것이다.

HL디앤아이한라 분양관계자는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는 쾌적한 주거환경에 뛰어난 교통망, 풍부한 개발호재를 갖춘 아파트”라며 “주변보다 저렴한 분양가에 계약금 10%만 내면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고, 직주근접의 장점과 넓은 공원을 품은 아파트로 충북 및 전국 소비자 누구나 청약을 할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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