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중앙부처 향우회와 교류…"네트워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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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지난 3일 세종시에서 거창군향우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거창군에서는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은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거창군의회 이홍희 의장과 박수자 부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중앙부처에는 지난 5월 향우회장으로 추대된 문화체육관광부 이종률 정책관과 사무국장인 행정안전부 박경현 과장, 산림청 고위공무원 임상섭 차장 등이 참석해 고향에 대한 끈끈한 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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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3일 세종시에서 거창군향우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거창군에서는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은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거창군의회 이홍희 의장과 박수자 부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중앙부처에는 지난 5월 향우회장으로 추대된 문화체육관광부 이종률 정책관과 사무국장인 행정안전부 박경현 과장, 산림청 고위공무원 임상섭 차장 등이 참석해 고향에 대한 끈끈한 정을 내비쳤다.
간담회는 모임의 취지와 향우회 구성을 위한 그간 경과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향우회 임원진 구성과 첫걸음에 대한 군수와 군 의장의 축하 인사에 이어 이종률 향우회장의 답사가 있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국비 확보, 공모사업 선정 등 고향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애써주신 많은 향우 공무원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중앙부처 향우회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오늘 이 자리처럼 고향 소식을 묻고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기를 바라며, 하반기 창립 총회 때는 더욱 많은 분과 만나 고향의 정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은 “지금 거창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지방 소멸, 일자리 부족 등 당면한 문제들이 많지만, 향우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지금처럼 많은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종률 중앙부처 거창군향우회장은 “해외 문화원에서 근무를 20년 가까이 했지만 몸은 멀리 있어도 항상 마음속엔 고향 거창이 있었다”며 “여기 계신 모든 분과 소통해 거창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을 가지고 신경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부처 거창군향우회는 감사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다양한 부처에 근무하는 100여명의 향우 공무원과의 상시 교류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구성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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