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바이아웃 의혹 이어…더기버스 대표, 피프티 피프티 저작권 지분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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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두고 분쟁 중인 가운데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가 가장 큰 이익을 봤다고 알려졌다.
4일 오전 디스패치는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로 가장 이득을 본 것은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어트랙트 관계자는 "안성일 대표는 소속사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의 승인없이, 독단적으로 피프티 피프티의 바이아웃 건을 진행하고 있었다"라며 "이외에도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의 추가적인 범죄 사실들이 확인되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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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두고 분쟁 중인 가운데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가 가장 큰 이익을 봤다고 알려졌다.
4일 오전 디스패치는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로 가장 이득을 본 것은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와 캠프 대표 K씨, 당시 캠프의 직원이었던 안성일 대표가 만난 뒤 2019년 11월 ‘피프티’ 프로젝트가 가동됐다.
그러던 중 캠프가 이 프로젝트에서 전홍준 대표와 이견이 발생해 하차하게 됐다. 당시 직원이었던 안성일 대표와 또 다른 직원들은 캠프를 퇴사한 뒤 더기버스로 뭉쳤고, 해당 프로젝트의 적임자임을 어필하며 합류했다.
이후 안성일 대표는 PD로서 멤버들의 트레이닝을 맡았고, 전홍준 대표는 돈을 구하러 다녔다.
피프티 피프티는 보컬, 음악이론, 랩, 댄스, 영어, 운동, 연기까지 과목별로 레슨을 받았고, 트레이닝 비용으로 매월 2000~3000만 원 정도가 발생했다.
뮤직비디오 제작에도 10억 원 이상을 투자, 1집 수록곡 4곡의 뮤직비디오를 모두 찍은 것은 물론, ‘큐피드’에는 2억 5000만 원을 썼다.
이 과정을 안성일 대표가 주도, 전홍준 대표는 외제차, 시계 등을 처분, 노모의 9000만 원까지 보탰다.
‘큐피드’는 스웨덴 음악학교 학생들이 만든 것으로, 안성일 대표는 이를 K팝으로 편곡했다.
또한 저작권자 목록에서는 안성일 대표가 28.65%, 더기버스 66.85% 등을 차지, ‘큐피드’를 만든 스웨덴 음악학교 학생들의 이름은 없었다. 전홍준 대표는 이에 안성일 대표가 저작권을 몰래 양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홍준 대표는 더기버스에게 멤버들의 관리까지 맡겼다. 더불어 멤버 아란이 수술을 받았고, 멤버들 관리를 맡은 직원 B씨는 2주의 휴식기를 제안, 전홍준 대표는 처음 일주일의 휴식 기간을 줄 것을 권유했으나 B씨의 설득으로 2주의 휴식기를 수락했다.
더불어 전홍준 대표는 멤버들의 건강을 외면하지 않았음을 짚었고, 멤버들의 연습실에 간다고 할 때도 B씨가 “멤버들이 불편해한다”라고 답해 방해하지 않기 위해 가지 않았던 점을 고백했다.
한편 어트랙트 측은 피프티 피프티의 계약과 관련해 외부세력의 개입 정황을 포착, 더기버스 측을 고소했다.
이와 함께 어트랙트 관계자는 “안성일 대표는 소속사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의 승인없이, 독단적으로 피프티 피프티의 바이아웃 건을 진행하고 있었다”라며 “이외에도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의 추가적인 범죄 사실들이 확인되고 있다”라고 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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