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나보타 고용량 투여 美 임상 2상 성공"
정아임 기자 2023. 7. 4. 14:15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보타(미국명 주보).(제공=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오늘(4일)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미국명 주보)' 고용량 임상 2상에서 6개월 이상 장기 효과에 대한 안정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대웅제약은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Evolus)가 65세 미만의 미간주름 중등도 및 중증 이상의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2상에서 40유닛 고용량 나보타를 투여해 26주의 장기 지속 효과를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20유닛인 기존 보툴리눔 톡신의 효과는 대부분 3개월 내외인데, 용량을 2배로 높인 40유닛의 고용량 나보타는 다양한 시술 주기 옵션을 제공해 보다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에볼루스는 임상 최종 결과를 올해 4분기 미국 메디컬학회에서 발표할 계획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는 지속적인 임상을 통해 나보타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고 글로벌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LG家 세 모녀, 상속 소송 7명 증인 신청
- 갑자기 카드 정지?…건보료 안 내면 이렇게 됩니다
- '내연차보다 더 깎아줍니다'…전기차 할인 몰아주는 이유는?
- "여보, 이참에 새 집으로 이사가 볼까?"…주담대 늘었다
- 금괴 4만㎏ 밀반출했다 '6천억 벌금형'…헌재 "합헌"
- 위기의 삼성, 반도체 싹 바꿨다…'소재·AI' 조직 신설
- 청년은 무관심 '동생'은 모시기…8월 카뱅 '미니' 연령 7세로 낮춘다
- '위험천만한 킥라니'…사고 20배 급증에도 배상책임은 사각지대
- 증권사 부동산 PF 연체율 15.88%…사업장 66곳 정상화 지원
- '후쿠시마 오염수' IAEA 최종 결과 오늘 日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