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소형모듈원전 활성화 '맞손'…SMR 얼라이언스 출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와 민간이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원전인 소형모듈원전(SMR)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의체를 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이창양 산업부 장관, SK㈜ 장동현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SMR 얼라이언스' 출범식이 개최했다고 밝혔다.
SMR 얼라이언스에 참여하는 민관은 앞으로 'SMR 분야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SMR 활용 사업 전략, 제도 기반 조성 방안 등을 수립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정부와 민간이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원전인 소형모듈원전(SMR)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의체를 구성했다. SMR은 설비용량 300MW(메가와트) 이하의 미니 원전으로 원자로, 가압기, 증기 발생기 등이 분리되지 않고 일체형으로 된 소형 구조가 특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이창양 산업부 장관, SK㈜ 장동현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SMR 얼라이언스' 출범식이 개최했다고 밝혔다.
SMR 얼라이언스에 참여하는 민관은 앞으로 'SMR 분야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SMR 활용 사업 전략, 제도 기반 조성 방안 등을 수립한다.
얼라이언스에는 산업부와 함께 한국수력원자력·수출입은행 등 공공기관 11곳, SK㈜, GS에너지, 삼성물산, 대우건설, GS건설, 두산에너빌리티 등 31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SK㈜가 회장사를 맡았다.
장동현 SK㈜ 부회장은 "민간과 정부, 공공기관이 한데 모여 의미 있는 첫걸음을 뗐다"며 "앞으로 SMR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공급망, 제도, 금융 등 여러 방면에서 힘을 모아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양 장관은 "SMR이 가져올 변화에 민관이 함께 총력을 모아 대응해야 한다"며 "기업은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사업 방안을 마련하고, 정부는 SMR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oskymoo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지창·오연수 “중학교 선후배 사이…6년 간 비밀 연애”
- 4세 아들 살해 후 자수한 30대 우즈벡 엄마, 재판서 “산후우울증·심신미약” 주장
- 이시언, ‘나혼산’ 하차한 진짜 이유...“ 연기 해도 예능만 기억”
- ‘이사하다 경악’ 짐 뒤진 할머니 2인조 떠나고…태블릿·캠핑용품 사라졌다
- 한소희, 모델 채종석과 열애?…소속사 "전혀 사실 아니다"
- [영상] “車에 앉아서 돈 벌 사람 구함”…고의 교통사고 내고 16억 뜯어낸 일당
- 썬글라스에 담요까지 두르고…유명 팝가수 공연장 나타난 팬, 무슨 사연이
- '160만 구독' 곽튜브 "외교부서 오라고 한다? 대답은"...前 재외공관 막내 '친정' 간 사연
- 70대 부부, 숨진채 발견…극단적 선택·타살 정황도 없어
- 기안84, 인도 현지인 다 됐네… 기차역 바닥에 누워 쿨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