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강릉] 양반집 안 가고도 보는 능소화 '활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강릉시 내곡동 도로변에 요즘 능소화가 활짝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도로변 가로수인 은행나무를 담쟁이덩굴처럼 타고 올라가 2m 정도의 높이에서 나팔처럼 벌이진 주황색 꽃을 피워 무더위를 잊게 할 정도다.
옛날에는 양반집 마당에만 심을 수 있어 양반꽃이라고도 한다는데 이곳에서는 도로변에서도 쉽게 능소화를 볼 수 있다.
또 한때는 꽃가루가 눈에 들어가면 실명한다고 해 버림받기도 했지만, 요즘은 무더위에 핀 여름꽃 능소화가 인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릉=연합뉴스) 강원 강릉시 내곡동 도로변에 요즘 능소화가 활짝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도로변 가로수인 은행나무를 담쟁이덩굴처럼 타고 올라가 2m 정도의 높이에서 나팔처럼 벌이진 주황색 꽃을 피워 무더위를 잊게 할 정도다.
옛날에는 양반집 마당에만 심을 수 있어 양반꽃이라고도 한다는데 이곳에서는 도로변에서도 쉽게 능소화를 볼 수 있다.
또 한때는 꽃가루가 눈에 들어가면 실명한다고 해 버림받기도 했지만, 요즘은 무더위에 핀 여름꽃 능소화가 인기다.
한 강릉시민은 "수백m에 이르는 능소화 핀 거리는 너무 예뻐 자주 찾게 되는 곳"이라고 말했다. [글·사진 유형재 기자]
yoo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영국서 女수감자 '전자장치 착용' 조기 석방 검토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