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G로 AI·XR·자율주행 완성도↑"…화웨이 상하이 R&D센터 가보니 [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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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는 5.5G(5G어드밴스드)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AIGC), 자율주행, 확장현실(XR) 등 첨단기술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2조원에 가까운 연구개발(R&D) 예산을 집행하는 등 5세대(5G) 통신기술을 기반으로 돌아갈 첨단 기술 토대를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MWC 상하이 전시부스와 마찬가지로 5.5G를 구현할 통신장비도 센터에 마련해놓은 화웨이는 R&D 분야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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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산업·차량 등
5G 기반 기술 전시
"생성AI·자율주행 등
정교함·커버리지 up"
작년 R&D에만 29조원
지난 28일(현지시간) 방문한 화웨이 상하이 R&D 모바일브로드밴드(MBB) 경영브리핑센터(EBC)에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 상하이(MWC 상하이)에선 찾기 힘들었던 기업-소비자간(B2C) 제품·솔루션들이 대거 배치돼 있었다. 생성형 AI, XR, 자율주행, 모바일 및 방송기술 등이다.
이외에도 몇번의 터치만으로도 빠른 시간 내 그림을 완성할 수 있는 생성AI 기술, 애플과 삼성 등 경쟁사가 '넥스트 디바이스'로 꼽고 있는 XR 콘텐츠, 초고속·저지연 통신 등을 기반으로 안전성 확보가 필수적인 자율주행 기술도 소개됐다.
화웨이 관계자는 "5.5G의 특징은 글래스프리(안경 등 도구가 필요없는), 초저지연, 고효율이 특징이다"며 "기술적으로는 5G에서 5.5G, 6G로 넘어갔을 땐 이용할 수 있는 주체가 늘어나고 3차원(3D) 전환이 더 원활하고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웨이는 이 같은 R&D 투자를 바탕으로 내년 5.5G 상용 네트워크의 완전한 세트를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출시한 고효율·저비용 중계기 메타AAU 등을 비롯해 5.5G를 구현할 수 있는 통신장비를 모두 공개하겠다는 방침이다.
#R&D #화웨이 #자율주행 #5G #AI #연구개발 #XR #5.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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