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대한해운, 지속가능보고서 발간…ESG경영 강조

유희석 기자 2023. 7. 4. 14: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이 지난 3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성과와 비전을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해운은 국제 보고 기준인 GRI 지표를 반영해 작성된 이번 보고서를 통해 친환경 경영 성과와 전략을 강조했다.

실제로 대한해운은 국내 해운사 최초로 2023 국가산업대상에서 ESG-환경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SM그룹 산하 대한해운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사진=대한해운 제공) 2023.07.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이 지난 3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성과와 비전을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해운은 국제 보고 기준인 GRI 지표를 반영해 작성된 이번 보고서를 통해 친환경 경영 성과와 전략을 강조했다. 특히 액화천연가스(LNG) 사업부문과 친환경 경영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에 적극 대응함은 물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대한해운은 국내 해운사 최초로 2023 국가산업대상에서 ESG-환경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6월에는 한국 자산관리공사(KAMCO)가 발행한 ESG 진단보고서에서 종합 'A'의 평가를 받았다.

대한해운은 친환경 LNG 벙커링 선사로 앞서나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 LNG 운반선 2척을 인수했으며, 올해는 LNG 벙커링선 1척과 LNG 운반선 2척을 인수한다. 또한 ESG 경영 예산으로 올해 약 400만 달러를 책정했으며, 국내 최초 황산화물 배출 저감 장치 도입을 시작으로 친환경 역량 강화를 확대할 예정이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ESG 경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자 글로벌 경제 질서를 지배할 키워드인 동시에 미래 인재 양성까지 아우를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