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보안이 곧 방패"…과기정통부, 연구자산보호체계 고삐 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4일 오후 2시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연구보안 전문가 및 연구현장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연구보안·국가전략기술 전문가 등과 연구현장의 연구보안 실태와 인식을 분석하고 연구보안 체계 내실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방안에는 연구보안 가이드라인, 연구자산 유출 우려에 대한 상담, 연구보안 인식 제고방안 등 다양한 연구보안 지원대책과 연구개발과제의 보안등급 분류 내실화 방안 등이 담길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4일 오후 2시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연구보안 전문가 및 연구현장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연구보안·국가전략기술 전문가 등과 연구현장의 연구보안 실태와 인식을 분석하고 연구보안 체계 내실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보안 실태조사와 개선방안에 대해 정책연구를 수행한 장항배 중앙대 산업보안학과 교수는 "전문기관 및 연구기관에 연구보안에 대한 전담조직과 인력이 부족하다"면서 "연구자가 연구성과 유출 우려가 있을 때 상담할 수 있는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법·제도 개선사항, 보안과제에 대한 관리, 연구보안 지원체계 마련 등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최근 미국과 일본, 영국, 호주 등 주요국의 사례를 담은 '국제연구협력 시 연구자산 유출 방지를 위한 주요국 정책사례집'을 배포했다.
또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특별전담팀(TF)을 구성, 다음달 말까지 가칭 '신뢰받는 연구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구보안 체계 내실화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 방안에는 연구보안 가이드라인, 연구자산 유출 우려에 대한 상담, 연구보안 인식 제고방안 등 다양한 연구보안 지원대책과 연구개발과제의 보안등급 분류 내실화 방안 등이 담길 전망이다.
주영창 본부장은 "기술패권 시대에 연구보안은 연구개발 단계에서 국가의 연구개발 자산을 지키는 방패와 같다"며 "연구보안 정책 내실화를 통해 핵심 연구자산과 연구자를 보호하고, 연구 자율성과 균형도 맞출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정책을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주가조작 무혐의' 임창정…아내 서하얀 "믿어 의심치 않아"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