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인구감소지역 '3다 3터'로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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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3다 3터' 비전으로 정주인구 3만7000명을 유지하면서 정주 만족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전출인구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충북 괴산군이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괴산군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해 2026년까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괴산군 관계자는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에 따라 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일터와 쉼터가 어우러진 활력 넘치는 삶터 괴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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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인구 3만7000명 유지…전출인구 최소화 전략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2026년까지 '3다 3터' 비전으로 정주인구 3만7000명을 유지하면서 정주 만족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전출인구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충북 괴산군이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괴산군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해 2026년까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4일 괴산군에 따르면 기본계획 인구감소지역 대응 비전을 '3다 3터'로 정했다. △다양한 일터 △다정한 쉼터 △다복한 삶터가 그것이다.
주거와 일자리 기반을 조성해 인구 1515명을 유입하고, 일자리 1200개 이상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정주인구 3만7000명 유지와 함께 전출인구 최소화 전략도 세웠다.
괴산을 생활권으로 하는 주변 지역과 인접 자치단체 주민 등의 생활인구 유입도 150%까지 확대해 인구 활력 증진에도 나설 참이다.
세부적으로 국공립 괴산어린이집 신축, 온동네 아이키움 프로젝트, 행복깃든 보금자리 조성사업, 괴산아트센터와 군립도서관 건립 등 양질의 양육 환경을 조성한다.
귀농·귀촌단지 기반 조성,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 청년임대주택 지원,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조성 등으로 유입 인구의 안정적인 정착도 지원한다.
일자리 창출과 관광산업 육성에 도움이 될 산촌청년창업특구 프로젝트, 유기농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친환경농산물 산지물류센터 조성, 치유·힐링 웰니스산업 활성화, 체류형 트레킹 거점마을 육성 등도 추진한다.
농촌형 마을관리소 운영,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50+직업학교 거점대학 운영, 읍면 평생학습센터 기능 활성화 등으로 공동체가 함께하는 풍부한 삶의 터전도 가꾼다.
괴산군 관계자는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에 따라 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일터와 쉼터가 어우러진 활력 넘치는 삶터 괴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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