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업계, 30억원 규모 장마 대비 사회공헌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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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집중호우 대비 사회공헌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집중호우시 피해가 예상되는 침수취약지역 반지하 주택 등에 거주하는 주민과 복지기관 등을 대상으로 물막이판과 역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3년간 총 3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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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집중호우 대비 사회공헌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집중호우시 피해가 예상되는 침수취약지역 반지하 주택 등에 거주하는 주민과 복지기관 등을 대상으로 물막이판과 역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3년간 총 3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관악구 소재 사회복지기관 등에 물막이판 설치를 시작했으며, 향후에는 반지하 주택 등 일반주택까지 설치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손해보험업계는 이번 재난피해 예방사업 뿐 아니라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제공, 재난취약지역 풍수해보험 지원 등 재난발생시 피해 보상 및 복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3년간 총 70억원 규모로 시행 중이다.
정지원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많은 침수피해를 입었고 올해도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 이번 재난예방사업이 침수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와 협의해 상습침수지역이나 재난취약지역 등 지원이 필요한 곳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손해보험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사회공헌활동을 활성을 목적으로 설립돼 손해보험협회와 19개 손해보험사 대표이사로 구성된 협의체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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