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2050년까지 탄소중립"

[한화생명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관한 경영 활동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자료=한화생명)]

한화생명이 올해로 다섯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한화생명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한화생명은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그린라이프 2030’을 중장기 전략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보고서에는 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별 전략방향과 전략과제를 실천한 성과를 담았습니다.

한화생명은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수립해 경영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자체적인 온실가스 배출량 등 데이터를 공개함은 물론이고 투자 결정 과정에서도 ESG요인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장애인 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올해 법정장애인 고용률도 100%를 달성한 내용도 담겼습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정보보안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27001 인증을 획득하고 유지 및 관리하는 등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안체계를 구축 및 운영하고 있는 점을 소개했습니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ESG경영을 내재화하고 가속화함으로써 더 나은 환경과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가치를 공유하며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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