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면 무조건 1000만원 지급…충북 출생아 증가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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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상반기 출생아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도내 출생아 모두에게 1000만원을 지급하고 초보부모 육아코칭 사업, 중소기업 근로자 육아기 단측근무 제도 도입, 난임 시술지원 소득제한 폐지 등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출산육아수당 등의 영향으로 충북의 출생아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며 "앞으로 정교하고 과감한 출산돌봄 친화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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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의 상반기 출생아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출생신고 등록 건수는 3945건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67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남은 0.7%, 대전은 0.3% 늘었다.
광주(–13.6%), 세종(-11.7%), 제주(-8.5%), 서울(-5.5%)을 비롯한 나머지 시도는 감소했다.
전국 평균 증감률은 –5.6%다.
도는 출산육아수당 지급 등 충북형 출산돌봄 친화사업의 영향으로 분석하고 있다.
충북도는 도내 출생아 모두에게 1000만원을 지급하고 초보부모 육아코칭 사업, 중소기업 근로자 육아기 단측근무 제도 도입, 난임 시술지원 소득제한 폐지 등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출산육아수당 등의 영향으로 충북의 출생아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며 "앞으로 정교하고 과감한 출산돌봄 친화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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