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사냥개들’ 캐스팅 비하인드 “빌런 김명길 직접 제안” (최파타)

장예솔 2023. 7. 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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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웅이 '사냥개들'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박성웅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냥개들'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하기도.

박성웅은 '사냥개들'에서 자신의 꿈인 카지노를 갖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끌어모으는 불법 사채업자 김명길을 연기했다.

박성웅은 "처음에 이해영 형님이 맡았던 황양중 역을 제안받았다. 대본을 보는데 황양중도 너무 멋있지만 계속 김명길이 보이더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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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박성웅이 '사냥개들'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7월 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영화 '라방'의 주인공 박성웅, 박선호가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박성웅 씨가 늘 악역 위주로 맡아서 속상하다. 귀여운 역할도 많이 해달라"고 사연을 보냈다.

DJ 최화정이 "배우는 악역에 대한 로망이 있지 않냐"고 묻자 박성웅은 "악역뿐 아니라 코미디, 좋은 역할도 다 해봤다. 그런데 악역을 맡았던 작품이 다 잘된 것"이라고 털어놨다.

박성웅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냥개들'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하기도. 박성웅은 '사냥개들'에서 자신의 꿈인 카지노를 갖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끌어모으는 불법 사채업자 김명길을 연기했다.

박성웅은 "처음에 이해영 형님이 맡았던 황양중 역을 제안받았다. 대본을 보는데 황양중도 너무 멋있지만 계속 김명길이 보이더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내가 하면 정말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김명길 아니면 안 할 것 같다'고 역제안을 했더니 좋아해 주시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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