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야산에 영아 사체 유기한 40대 친모…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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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미신고 영아 관련 수사 의뢰를 받은 경찰이 부산에서 자신이 낳은 아이가 숨지자 야산에 사체를 암매장한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A(40대)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수사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은 A씨의 사체 유기 혐의에 대해 "공소시효가 지난 상태여서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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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출생 미신고 영아 관련 수사 의뢰를 받은 경찰이 부산에서 자신이 낳은 아이가 숨지자 야산에 사체를 암매장한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A(40대)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수사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5년 2월께 자신이 낳은 아이가 사망하자 기장군 A씨 집 주변 야산에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기장군청은 출생 미등록 아동과 관련해 기장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A씨의 사체 유기 혐의에 대해 "공소시효가 지난 상태여서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유기 장소와 범위에 대한 단서가 확보되는 대로 현장 수색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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