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학교돌봄터 5호점 설치.운영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상진(사진 가운데) 성남시장은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찬숙(사진 맨왼쪽)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김충민(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하원초교장 등과 '학교돌봄터 5호점 설치.운영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시는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오찬숙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충민 하원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돌봄터 5호점 설치·운영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상진(사진 가운데) 성남시장은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찬숙(사진 맨왼쪽)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김충민(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하원초교장 등과 '학교돌봄터 5호점 설치.운영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는 분당지역에만 있는 학교돌봄터(1~4호점)를 중원지역에도 설치해 방과후 초등학생 돌봄 지원에 나선다.
시는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오찬숙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충민 하원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돌봄터 5호점 설치·운영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오는 12월 중원구 금광1동 하원초등학교 체육관동 1층에 초등학생 60명이 이용할 수 있는 학교돌봄터가 설치·운영된다.
하원초등학교는 이를 위해 돌봄터로 쓰일 체육관동 308㎡(교실 3개 규모)를 성남시에 5년간 무상 임대한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시와 하원초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교돌봄터로 리모델링하는데 드는 비용 2억5000만원 중 36%인 9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1억6000만원을 추가 투입해 어린이 식당이 있는 학교돌봄터로 리모델링하며, 운영도 시가 맡아 시설장과 돌봄 종사자 4명, 조리사 등 6명의 인력을 두게 된다.
학기 중(오전 10시~오후 8시)과 방학 중(오전 8시~오후 8시) 이용 아동에게 급식과 간식을 챙겨주고, 기초학습지도, 지역자원을 연계한 예체능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기 중 이용료는 월 5만원(1식 포함), 방학 중 이용료는 월 10만원(2식 포함)이다.
학교돌봄터는 초등학교가 자체 운영하는 돌봄교실과 달리, 운영비를 보건복지부 25%, 교육부 25%, 지자체 50%의 비율로 분담하고 운영은 해당 지자체가 한다.
한편 시는 지난 2021년 6월 전국 최초로 분당구 대장동 판교대장초등학교에 학교돌봄터 1호점을 설치했다. 이어 지난해 9월 수내초등학교(수내동)에 2호점을, 오리초등학교(구미동)에 3호점을, 11월 청솔초등학교(금곡동)에 학교돌봄터 4호점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3개 기관의 노력으로 중원지역에도 학교돌봄터를 설치하게 됐다”면서 “지역사회가 다함께 아동을 키우는 협력체계를 확산하고, 틈새 돌봄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두면 돈 된다"…개미가 사랑한 '이 주식' 에코프로도 제쳤다
- 갑자기 위로 솟구쳐 천장에 머리 '쾅'…공포의 비행
- "돈 벌기 쉽네"…3개월 만에 20만명 쓴 '화제의 앱' [허란의 VC 투자노트]
- "삼성전자 어떻게 생각해?"…보름 만에 답변한 TSMC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 "이낙연, 그렇게 하면 안 됐다"…文 이어 이낙연 저격한 추미애
- 손지창·오연수 "잠만 자는 사이"…26년 차 결혼 생활 공개
- '100억이면 OK!'라던 리사… 시원하게 드러낸 이마
- 영화 '바비', 베트남서 못 본다…상영 금지 이유가 중국?
- "물 뚝뚝 떨어지는데 지하철 탑승"…'흠뻑쇼' 관객 민폐 논란
- 정부 "'기준치 180배' 日 세슘 우럭, 한국 올 가능성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