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1천원 행복택시' 사업에 운행 택시 70% 참여

강병서 기자 2023. 7. 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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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가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1000원 행복택시' 사업에 경산의 전체 개인·법인 택시 중 70%가 참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시에 따르면 현재 지역을 운행하는 택시 607대 중 425대가 1000원 행복택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시가 선정한 대중교통 취약지 18개 마을의 주민 440가구와 야간자율학습 참여 고교생 125명(7개 고교)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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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취약지 주민과 고교생 대상
시, 요금 차액과 공차보상금 추가보전
경산시 행복택시 이용카드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가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1000원 행복택시’ 사업에 경산의 전체 개인·법인 택시 중 70%가 참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시에 따르면 현재 지역을 운행하는 택시 607대 중 425대가 1000원 행복택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시가 선정한 대중교통 취약지 18개 마을의 주민 440가구와 야간자율학습 참여 고교생 125명(7개 고교)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행복택시’ 이용 주민과 고교생은 택시요금으로 1000원만 부담하고, 시는 나머지 요금 차액과 손실보상금 명목인 공차보상금으로 택시요금의 20%를 추가 보전해 준다.

시는 대중교통 취약지 주민의 경우 마을회관에서 권역별 거점지역까지로, 야간자율학습 참여 고교생은 학교에서 거주지까지로만 운행구간을 제한했다.

또 무분별한 이용권 남용과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해 가구별과 학생별로 월 10회의 이용 한도를 설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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