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890선 등락…외인·기관 ‘팔자’ vs 개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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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보합으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가 상승 반전을 시도 중이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5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5%(0.43포인트) 오른 889.72에 거래 중이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3% 상승한 3만4418.47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2% 오른 4455.59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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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하락 우위, 시총상위 혼조세
에코프로비엠 4%대↑, 에코프로 2%대↓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약보합으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가 상승 반전을 시도 중이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5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5%(0.43포인트) 오른 889.72에 거래 중이다. 개장과 함께 하락 출발한 후 오전 한때 894.70까지 올랐다 오후들어 하락하며 883.41까지 하락했다. 이후 다시 상승하며 890선 돌파를 노리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독립기념일 휴장을 앞두고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3% 상승한 3만4418.47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2% 오른 4455.59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21% 뛴 1만3816.77에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 휴장을 앞둔 외국인의 관망심리 속 전일 급등했던 2차전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단기 차익실현 물량을 소화하면서 보합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업종 관점에서는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와 리비안 등 전기차 관련주들이 인도량 증가 소식 등으로 동반 강세를 연출했다는 점은 전일 폭등에 따른 숏커버 물량 유입 가능성이 제기되는 국내 2차전지주들에게 훈풍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도 “미국 전기차 업체들의 인도량 증가 소식은 전일 국내 증시에서 선반영된 재료였다는 점을 감안 할 때 오늘 국내 관련주들의 주가 상승 탄력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했다.
업종별 하락 우위다. 전기·전자와 오락이 2%대 오르는 가운데 금속, 운송·부품이 1%대 강세다. 인터넷, 반도체, 제조, 소프트웨어, 의료·정밀, 비금속 등은 강보합권이다. 반면 방송서비스와 통신·방송, 디지털, 기타제조 등은 2%대 하락 중이다. 금융, 통신서비스, 운송,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등은 1%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4%대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에코프로(086520)는 2%대 약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도 1%대 약세 흐름이다. JYP Ent.(035900)는 5%대 오르고 있으며 펄어비스(263750)는 반대로 5%대 주가가 빠지는 중이다.
종목별로는 에스앤더블류(103230)가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올랐으며 소룩스(290690)가 26%대, 알멕(354320)이 23%대 강세다. 반면 아이엠(101390)은 22%대 하락 중이며 메드팩토(235980)가 21%대, 꿈비(407400)가 19%대 하락 중이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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