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 '보라 데보라' 이어 '웃는 사장'까지…드라마·예능 전방위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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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현민이 드라마에 이어 예능까지 전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윤현민은 지난 4월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에 이어 6월 처음 방송된 JTBC '웃는 사장' 출연을 확정하며 드라마에 이어 예능까지 쉴 틈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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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윤현민이 드라마에 이어 예능까지 전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윤현민은 지난 4월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에 이어 6월 처음 방송된 JTBC '웃는 사장' 출연을 확정하며 드라마에 이어 예능까지 쉴 틈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매주 일요일 방송 중인 '웃는 사장'은 요리에 진심인 연예인들이 배달 음식 전문점을 오픈, 사장이 되어 매출로 대결하는 배달 음식 영업 대결 프로그램으로, 윤현민은 강율, 윤박과 함께 팀을 이뤄 식당을 운영 중이다.
그는 '13년 차 혼밥 배달인'이라고 소개를 할 만큼 배달 음식에 일가견이 있다고 밝힌 바, 방송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영업 1일 차 첫 주문은 아란치니를 곁들인 제육 덮밥과 잡채 덮밥으로, 윤현민은 일사천리로 음식을 조리한 후 꼼꼼히 포장하고 마무리로 깔끔한 뒷정리까지 하는 등 센스 넘치는 면모를 보였다. 또한 이에 그치지 않고 대량 주문이 들어와 멘붕이 온 박나래 식당 팀을 도와주며 점심 영업까지 함께 마치기도.
저녁 영업 준비를 위한 브레이크 타임에는 아란치니를 미리미리 준비하고 이후에는 제육 담당으로 배치되며 '제육 현민'으로 활약, 강율 사장의 꿀팁을 직접 필기하는 열정까지 보이기도 했다. 연습 당시에는 강율 사장의 맛을 재현하기 어려워 걱정했으나, 촬영 당일 강율 사장의 특훈과 메모로 제육 덮밥을 완벽 그 자체로 만들어 내는 성과까지 보여줬다. 실제 상황으로 이뤄지는 배달 주문에 당황할 법도 했지만 철저했던 사전 준비 덕분에 윤현민은 능숙하게 요리를 해낼 수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윤현민은 주문이 들어오지 않는 시간 동안에는 '지독한 분량배'로 활약했다. 커피를 마시는 와중 멋진 포즈와 표정을 짓는가 하면, 포장 존에 가는 과정에서 넘어질 뻔하는 몸 개그로도 분량을 확보했다. 드라마 속과 다른 호쾌한 윤현민의 모습은 주말 저녁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윤현민은 본업뿐만 아니라 예능까지 접수,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에 앞으로 그가 '웃는 사장'에서 보여줄 다채로운 매력이 더욱 기대된다.
'웃는 사장'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4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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