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는 없다’…뮌헨, 케인 영입에 1300억 다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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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간판 공격수이자 주장인 해리 케인(30·영국)에 대한 바이에른 뮌헨(독일 분데스리가)의 구애가 계속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뮌헨은 최근 토트넘 측에 부대 조항이 담긴 8000만 파운드(약 1321억)를 제시하며 다시 영입 의사를 타진해왔다.
앞서 토트넘은 뮌헨이 케인 영입을 위해 제시한 6000만 파운드(약 990억)를 한차례 거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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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간판 공격수이자 주장인 해리 케인(30·영국)에 대한 바이에른 뮌헨(독일 분데스리가)의 구애가 계속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뮌헨은 최근 토트넘 측에 부대 조항이 담긴 8000만 파운드(약 1321억)를 제시하며 다시 영입 의사를 타진해왔다.
앞서 토트넘은 뮌헨이 케인 영입을 위해 제시한 6000만 파운드(약 990억)를 한차례 거절한 바 있다.
하지만 뮌헨은 다른 선수를 판매해서라도 케인을 반드시 데려오겠다는 방침이다.
뮌헨의 기술 이사를 역임한 미하엘 레슈케(66)는 뮌헨이 케인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케인은 홀란, 음바페와 함께 세계 최고의 최전방 공격수 3명 중 하나”라며 “케인이 뮌헨에 합류하면 뮌헨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 수도 있다. 이것이 뮌헨이 케인을 반드시 영입해야 하는 이유다. 강한 신념을 보여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
한편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27·이탈리아)와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27·영국)을 영입했고, 윙어 마노르 솔로몬(23·이스라엘)과 중앙 수비수 미키 판 더 펜(22·네덜란드)과 구두 합의를 마친 상황이다. 최전방 공격수 영입 소식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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