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게임노트] ‘먼시 홈런포+페랄타 멀티히트’ LAD, PIT 꺾고 2연패 탈출

최민우 기자 2023. 7. 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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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피츠버그를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다저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전에 5-2로 이겼다.

다저스는 2회초 선취점을 뺏겼다.

다저스는 2-1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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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먼시.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LA 다저스가 피츠버그를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다저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전에 5-2로 이겼다. 연패에서 벗어난 다저스의 시즌전적은 47승 37패가 됐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자리도 지켜냈다.

경기에서는 맥스 먼시가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데이비드 페랄타도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미겔 로하스도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반면 피츠버그는 에릭 곤잘레스가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진 피츠버그. 시즌전적 39승 45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 자리도 위태롭게 됐다.

다저스는 2회초 선취점을 뺏겼다. 2사 1,3루 상황에서 제러드 트리올로에게 1타점 우전 안타를 맞고 리드를 뺏겼다. 스코어는 0-1.

▲맥스 먼시.

그러나 곧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먼시가 중월 솔로포를 터뜨려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계속된 공격에서 페랄타의 좌월 2루타로 1사 2루 찬스를 잡았고, 제이슨 헤이워드가 1타점 2루타를 쳐 리드를 가져왔다. 다저스는 2-1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다저스는 더 점수차를 벌렸다. 4회 미구엘 바가스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만들어진 2사 1루 때 로하스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쳤다. 그 사이 1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3-1로 달아났다.

▲ 프레디 프리먼(왼쪽)-제이슨 헤이워드

5회에도 다저스는 추가점을 냈다. 프레디 프리먼의 중전 안타, 스미스의 좌중간 안타로 2사 1,2루가 됐다. 이어 페랄타의 1타점 좌전 안타와 헤이워드 타석 때 나온 1루수 실책으로 1점을 추가했다. 다저스는 5-1로 도망갔다.

6회에는 실점했다. 헨리 데이비스에게 내야 안타, 에릭 곤잘레스에게 좌중간 안타, 트리올로에게 볼넷을 헌납해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그리고 오스틴 헤지스에게 희생플라이를 맞고 5-2 추격을 당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추가 실점하지 않았고, 경기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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