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투자 고민이라구요? 이 책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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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퇴직연금을 손실 없이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해결해 주는 '행복을 부르는 쉬운 연금투자'라는 책이 나왔다.
이 책에 대해, 나재철 전 금융투자협회장은 "크고 작은 투자실패가 노후파산의 원인이 된다는 말은 사실이다. 편안한 노후를 위해서도 무모한 투자는 자제하라는 작가의 말은 백번 옳다"고 평가했고, 오익근 대신증권 사장은 "100% 이기는 투자, 마음 편한 투자상품, 세금까지 줄여주는 효자상품 등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투자자교육교재로 추천한다. 오랜 현장 전문가라서 확실히 감이 다르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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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형택 기자 = 어떻게 하면 퇴직연금을 손실 없이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해결해 주는 '행복을 부르는 쉬운 연금투자'라는 책이 나왔다.
저자는 경험자로서 가입자들에게 매번 당부한다. 퇴직연금 투자는 가급적 보수적 관점에서 신중하게 해야 한다. 철저히 장기적립투자 방법으로 자산군을 나누어 마음 편한 투자를 해야 한다. 투자에 정답은 없지만, 예측이 어려운 장기투자는 반드시 안전자산과 실적배당상품으로 나누어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전자산으로 확정수익을 고정한 후 국내외 인덱스펀드에 나누어 적립투자하는 것이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뛰어난 적립투자로 국내 KOSPI200 인덱스펀드와 미국S&P500지수 추종 인덱스펀드에 나누어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다. 물론 투자에 대한 기본 개념과 이해가 있는 가입자이어야 한다.
만약 투자상품에 낯설고 투자경험이 없어 불안한 마음이 들면, 원리금보장상품 위주로 투자해야 된다. 아무리 효율적 투자방법이라도 자신이 잘 모르는 분야에 무턱대고 투자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투자에 대한 책임은 오로지 자신의 몫으로 자신이 주체가 되어야 한다. 더구나 퇴직연금은 본인의 노후 최후 보루자금이므로 신중하게 관리해야 한다.
필자의 DC형계좌는 보수적인 투자성향이 반영되어 고금리저축은행 예금을 60% 고정해 재투자하고, 나머지 40%를 실적배당상품 2개로 나누어 꾸준히 적립투자하고 있다. 기대수익 5% 수준으로 확정금리상품에서 3% 이상 확보하고 적립투자하는 인컴형펀드(TIF)와 인덱스펀드에서 10%를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추가적립하는 일정금액은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수하여 꾸준히 쌓아가고 있다. 퇴직연금 투자로 머리 아프게 신경 쓰며 에너지를 낭비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정석투자는 매매횟수가 아니고 인덱스상품을 지속적으로 쌓아가는 것이라는 원리를 그대로 실천하는 것이다. 사실 신도 모르는 주가를 예측하여 단기매매하는 행위 자체가 어리석은 일이다.
예측할 수 없는 장래의 위험에 대비해 준비해야 하는 것이 연금과 더불어 보험이다. 재무설계에서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하는 것이 적정한 보험설계다. 왜냐하면 장래 위험에 대한 아무런 대책이 없는 재무설계는 반쪽짜리거나 무용한 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노후준비로 노후연금이 잘 준비되어도 적절한 보험설계가 되어 있지 않으면, 불의의 사고에 모든 것이 허사가 되어 버린다.
보험은 나이 60이 넘어가면 그때부터 효자가 된다. 공공의료체계가 양호한 우리나라이지만, 여전히 무방비의 의료비 부담으로 노후가 휘청이고 의료비가 없어 수명이 단축된다. 보험은 통제할 수 없는 미래의 위험에 대비하는 가장 유용한 수단이다.
이 책은 저자 이영철씨가 대신증권에 근무하면서, 연금과 투자에 관한 현장의 실제와 에피소드 그리고 퇴직의 당사자로 겪었던 여정을 종횡무진으로 엮으면서, 연금과 투자에 관한 고민과 경험을 공유하며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집필했다.
이 책에 대해, 나재철 전 금융투자협회장은 "크고 작은 투자실패가 노후파산의 원인이 된다는 말은 사실이다. 편안한 노후를 위해서도 무모한 투자는 자제하라는 작가의 말은 백번 옳다"고 평가했고, 오익근 대신증권 사장은 "100% 이기는 투자, 마음 편한 투자상품, 세금까지 줄여주는 효자상품 등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투자자교육교재로 추천한다. 오랜 현장 전문가라서 확실히 감이 다르다"고 칭찬했다.
이영철 지음/ 도서출판 황금알 펴냄/ 240쪽/ 정가 2만원
k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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