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공방…尹 지지율에는 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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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7월 4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늘봄학교라는 곳을 갔습니다. 늘봄학교를 참관을 했는데요. 수원초등학교였나요? 여기에서 아이들과 야구도 함께하고 했습니다. 그 영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잠깐 보시죠. 윤석열 대통령 어제 늘봄학교를 참관하는 모습을 보고 오셨고요. 그런데 최근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을 한번 볼까요? 지지율을 보면 이런 흐름을 보이고 있답니다. 그러니까 지금 보시는 바와 같이 지난주보다 3%p 올라서 5주 만에, 5주 만에 지금 보시는 바와 같이 40%대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조사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한번 돌려볼까요? 줄곧 그동안 보시면 3월 첫째 주가 42.9%였어요. 올해 지지율 최고치랍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 딱 한 번을 제외하면 보시는 바와 같이, 딱 한 번을 제외하면 줄곧 30%대에 머물렀는데 약 4개월 만에 올해 최고치에 근접한 42%를 기록했다. 그래서 지금 오염수 방류 이것으로 지금 정치권이 거세게 갈등 양상을 빚고 있는데 오히려 대통령의 지지율은 오르고 있다. 이런 것입니다. 김종혁 위원장님. 이것은 조금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3월 첫째 주에 42.9%는요, 사실 저것이 컨벤션 효과였어요. 3월 8일 그 당대표 선출이 있었잖아요. 그때 굉장히 성공적으로 당대표 선출이 이뤄지면서 그러면서 이제 당 지지도도 많이 올라가고 그다음에 그 대통령 지지도도 올라갔던 것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지지도는 사실은 어떻게 보면 가장 우리 국민들이 거부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 일본, 그리고 방사능 아닙니까. 이 두 개가 결합된 것이 후쿠시마 오염수예요. 거기에 관련해서 온갖 괴담이 지금 난무하고 있는 것도 사실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보기에는 우리 국민들이 그동안에 너무나 많은 경험을 하셨어요.
그 아까 우리가 계속 이야기했던 광우병이라든가 사드라든가 천안함이라든가 세월호. 이런 것들을 통해서 연속적인 거짓말들. ‘지금 돌이켜 보니까 그때 민주당이 했던 주장들이 다 거짓말이었네.’라는 것들에 대한 인식이 있으신 것이고. 지금 많은 분들이 일본에 대한 감정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아, 이것 안 돼.’라고 이야기를 하시지만. 그런 것은, 정서적인 것은 분명히 저도 동의를 합니다. 하지만 과학적인 것들. 일본의 과학과 미국의 과학과 한국의 과학이 다른 것이 아니니까. 객관적 사실과 과학적인 그런 수치를 따져 보면 이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래서 대통령의 지지도가 조금씩 조금씩 상승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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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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