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집' 김태희X임지연, 살인의 비밀 감춘 두 여자…경찰서에서 재회

2023. 7. 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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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주란(김태희)과 상은(임지연)이 경찰서에서 재회한다.

4일 지니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극본 지아니 연출 정지현 허석원) 측은 6화 방송을 앞두고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한 스틸 속에는 각각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주란과 상은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형사과에 앉아있는 주란의 표정에는 불안한 기색이 역력하다. 이에 주란의 경찰 조사가 남편과 아들이 저지른 끔찍한 범죄가 관련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반면 상은은 취조실에서 형사와 대면하고 있는 모습이다. 잔뜩 날이 선 표정으로 형사를 노려보는 상은의 눈빛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이에 자살로 종결될 예정이던 윤범의 사망 사건에 변수가 발생한 것인지, 혹시 상은의 범행이 덜미를 잡힌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경찰서 앞에서 마주한 주란과 상은의 모습 역시 흥미를 높인다. 문제적 남편들의 비밀을 파헤치려 동고동락하면서 불신과 적개심, 묘한 연대감 등을 오가며 둘 만의 서사를 쌓아온 주란과 상은이 다시 마주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멀찍이 거리를 두고 앉은 주란과 상은은 서로를 빤히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눈빛을 나누고 있어, 각자 벼랑 끝에 선 상황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이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나아가 서로에게 등을 돌렸던 주란과 상은의 재회가 극에 어떤 파란을 몰고 올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마당이 있는 집' 6화는 27일 밤 10시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만날 수 있다.

[배우 김태희 임지연 출연의 '마당이 있는 집'. 사진 = KT스튜디오지니 제공]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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