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5년 5개월 만에 국유림 벌목 금지령 해제

[EBS 뉴스12]

케냐가 5년 5개월 만에 국유림 벌목 금지령을 해제했습니다.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은 "다 자란 나무들이 숲속에서 썩고 있지만 지역 주민들은 목재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다"면서, "벌목 금지령 해제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조처"라고 설명했습니다. 

케냐 정부는 지난 2018년 2월 당시 만연한 불법 벌목을 근절하고 전국의 산림 면적을 늘리기 위해 모든 국유림에 대한 벌목을 금지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