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80대 치매 노인 실종 이틀만에 숨진 채 발견

권정상 2023. 7. 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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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에서 80대 치매 노인이 실종 이틀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40분께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 주덕교 인근 요도천변에서 A(87)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에 나선 소방대원이 발견했다.

A 씨의 가족은 지난 1일 오전 치매를 앓는 A 씨가 보이지 않자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드론을 동원해 수색을 전개, A 씨의 집에서 직선거리로 2.5㎞ 떨어진 곳에서 A 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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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차 자료사진

(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에서 80대 치매 노인이 실종 이틀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40분께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 주덕교 인근 요도천변에서 A(87)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에 나선 소방대원이 발견했다.

A 씨의 가족은 지난 1일 오전 치매를 앓는 A 씨가 보이지 않자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드론을 동원해 수색을 전개, A 씨의 집에서 직선거리로 2.5㎞ 떨어진 곳에서 A 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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