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졸업생 28%가 동문 자녀"…美 인권단체 문제 제기

문별님 작가 2023. 7. 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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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미국의 소수인종 대입 우대정책이 연방 대법원에서 위헌 판결을 받은 가운데, 동문 자녀 입학 우대 정책, ‘레거시 입학’의 폐기 요구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비영리기관인 '민권을 위한 변호사'는 하버드 대학의 레거시 입학 제도가 민권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연방 교육부에 공식으로 문제를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하버드대 기부자나 동문과 관련된 지원자의 약 70%가 백인이고, 이들이 다른 지원자보다 입학할 가능성이 6~7배 높다면서 교육부에 민권법 등에 따른 연방 정부 차원의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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