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아 암매장' 1건 수사…친모, 집주변 야산 유기 진술(2보)

노경민 기자 2023. 7. 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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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4일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영아'와 관련해 부산에서도 사체 유기 여부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기장군청에서 수사 의뢰가 들어온 출생 미신고 아동과 관련해 친모를 상대로 수사하는 과정에서 2015년 2월 출산한 아이가 사망하자 집 주변 야산에 유기했다는 진술을 확보, 현장 수색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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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경찰청은 4일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영아'와 관련해 부산에서도 사체 유기 여부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기장군청에서 수사 의뢰가 들어온 출생 미신고 아동과 관련해 친모를 상대로 수사하는 과정에서 2015년 2월 출산한 아이가 사망하자 집 주변 야산에 유기했다는 진술을 확보, 현장 수색에 나설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수색은 친모를 상대로 유기 장소 등에 대한 단서를 확보한 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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