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놀이터?' 인천 불법도박 홀덤펍 3곳 적발…1명 구속·75명 불구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전한 놀이터라고 속여 '홀덤펍'에서 불법도박을 한 일당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6월19일 B홀덤펍에서 불법도박장을 연 업주와 도박을 한 손님 11명을 검거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홀덤펍에서 마치 건전한 놀이인 것처럼 속여 불법도박을 하고 있다"며 "칩을 현금 등으로 환전받는 행위는 불법도박이 되니, 불법업소에 출입을 자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건전한 놀이터라고 속여 '홀덤펍'에서 불법도박을 한 일당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4일 인천경찰청 생활질서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인천지역 홀덤펍 전체 업소 44개에 대해 집중점검을 벌여 불법도박 업소 3곳을 적발했다.
홀덤펍은 카지노처럼 딜러를 두고 카드게임의 한 종류인 '홀덤' 게임을 술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신종업소다.
경찰은 6월19일 B홀덤펍에서 불법도박장을 연 업주와 도박을 한 손님 11명을 검거 입건했다. 또 앞서 지난 4월17일에는 인천의 A홀덤펌에서 불법도박장을 연 업주와 도박을 한 손님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지난 4월20일에는 C홀덤펍에서 불법도박장을 연 업주인 40대 남성 D씨를 구속하고 5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조사 결과 C홀덤펍은 최고 5000만원까지 판돈을 걸고 불법도박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최근 홀덤펍에서의 불법도박이 문제로 대두되면서 단속을 실시해 이들을 검거했다.
불법도박을 한 홀덤펍은 대부분 게임에서 딴 칩의 20%의 수수료를 떼고 현금으로 환전해주는 수법으로 불법영업을 해왔다. 이들은 일반음식점으로 신고 후 홀덤펍을 차려 불법도박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홀덤펍에서 마치 건전한 놀이인 것처럼 속여 불법도박을 하고 있다"며 "칩을 현금 등으로 환전받는 행위는 불법도박이 되니, 불법업소에 출입을 자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남편 몰래 코인 투자, 3000만 원 빚까지…이혼 사유 될까요" 아내 고민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
- 김정민 "보험 30개 가입, 매달 600만 원 내…사망 시 4억 보장"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