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경영전략부문장에 남재관 전 카카오 부사장 영입

최승진 2023. 7. 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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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경영전략부문장에 남재관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남재관 부사장은 지난 3일부터 컴투스 경영전략부문장직을 맡고 경영 기획, 인사·재무 등을 비롯해 신사업 투자 전략 등 경영 전반을 총괄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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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경영전략부문장 남재관 부사장 /컴투스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컴투스는 경영전략부문장에 남재관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남재관 부사장은 한국 IT와 콘텐츠 산업 성장을 이끌어온 인사다. 다음과 카카오 등에서 CFO 등을 역임하며 경영전략 부문의 여러 업무를 맡아왔다.

카카오게임즈 코스닥 상장을 이끈 주역으로 재무회계와 기업 투자 등에 역량을 보였다. 기획·신사업 전략 경험 역시 풍부해 뛰어난 경영관리 감각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재관 부사장은 지난 3일부터 컴투스 경영전략부문장직을 맡고 경영 기획, 인사·재무 등을 비롯해 신사업 투자 전략 등 경영 전반을 총괄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컴투스는 기존 글로벌 흥행작의 지속 성장과 다양한 신작 출시 그리고 신사업 추진 등으로 세계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만큼 IT·콘텐츠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 영입으로 경영 역량와 글로벌 경쟁력 확대를 통해 기업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임 남재관 부사장은 "모바일게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글로벌 역량을 갖춘 컴투스에 합류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고 책임 또한 무겁게 느낀다. 컴투스가 세계 시장에서 더 큰 경쟁력을 갖추고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재관 부사장은 지난 1998년 신영증권을 시작으로 다음커뮤니케이션 CFO와 신사업전략그룹장, 카카오게임즈 CFO, 카카오IX CFO, 카카오 부사장, 카카오벤처스 CFO 등을 역임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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