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PF 연체율 상승일로…증권사 16% 육박
박지운 2023. 7. 4. 13:25
금융권 전반에서 부동산 사업에 자금을 대출해준 프로젝트파이낸싱 PF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금융권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은 2.01%로, 석 달 전인 작년 말보다 0.82%포인트나 상승했습니다.
특히, 이 기간 증권사들의 PF 대출 연체율은 5.5%포인트나 뛰어 무려 15.88%에 달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연체율 상승세는 시차를 두고 둔화할 것"이라며 "PF 대주단 협약 등 선제 조치를 통해 부실이 한꺼번에 현재화하지 않고 정상화·정리되고 있다"는 자체 평가를 내놨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부동산_PF #프로젝트파이낸싱 #금융부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