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부산서도 영아 암매장…친모 "2015년 집 주변 야산에 유기"

김재홍 2023. 7. 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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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 직접 출생신고…만2세 아동 학대 전수조사(CG) [연합뉴스TV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경찰청은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영아' 사건과 관련해 암매장 정황을 잡고 친모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A씨가 2015년 2월에 출산한 아이가 사망하자 집 주변 야산에 시신을 유기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이 사망 경위를 수사하는 한편 사체 발굴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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