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구 광주국세청장 취임…"경기회복 위해 적극적 세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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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구 신임 광주지방국세청장이 4일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양 청장은 이날 오전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상반기 세수 실적이 전망치와 비교해 부진한 상황에서 민생경제 회복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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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양동구 신임 광주지방국세청장이 4일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양 청장은 이날 오전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상반기 세수 실적이 전망치와 비교해 부진한 상황에서 민생경제 회복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세무 행정 분야에서도 경제활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세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며 "수출 확대와 투자 촉진을 위한 세제상 혜택과 지원방안을 충분히 홍보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 청장은 이 밖에 직원들에게 ▲ 적극적인 납세 편의와 서비스 제공으로 자발적인 성실납세 지원 ▲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업무 집행과 함께 납세자권익보호 노력 ▲ 매사 균형감각 유지 등을 당부했다.
양 신임 청장은 1966년 전남 순천 출생으로 순천고와 세무대학을 졸업하고 1987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세공무원교육원장,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중부청 감사관,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해남세무서장 등을 역임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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