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US여자오픈 '맨발 샷' 우승 25주년 맞아…LPGA 다큐멘터리 제작

강명주 기자 2023. 7. 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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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가 1998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해 나가는 과정은 한국과 아시아 골프 선수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

US여자오픈 무대에서 한국은 물론 아시아 선수 최초로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박세리의 우승이 올해로 25주년이 되는 기념비적인 해를 맞았다.

이를 기념하게 위해 LPGA는 박세리의 '더 샷(The Shot)'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연장 기회를 만들어준 그 맨발 샷에 대해 박세리는 '인생 샷'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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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가 1998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할 때 모습. 사진출처=LPGA가 제작한 박세리의 '더 샷(The Shot)' 다큐멘터리 예고편 캡처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박세리가 1998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해 나가는 과정은 한국과 아시아 골프 선수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



 



US여자오픈 무대에서 한국은 물론 아시아 선수 최초로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박세리의 우승이 올해로 25주년이 되는 기념비적인 해를 맞았다.



 



이를 기념하게 위해 LPGA는 박세리의 '더 샷(The Shot)'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현지시간 5일 오후 8시에 발표되기에 앞서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 박세리는 당시 상황을 떠올린다. 치열했던 18번홀(파4)에서 티샷이 물웅덩이 가장자리로 떨어졌을 때 '진짜 이렇게 끝나는 건가'라는 생각도 잠시, 바로 '그냥 해봐야겠다. 도전'이라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한다.



연장 기회를 만들어준 그 맨발 샷에 대해 박세리는 '인생 샷'이라고 언급했다.



 



김효주, 유소연, 최혜진 등 LPGA 투어 후배들도 나와 인터뷰한다.



김효주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안 나오는 것 같아요."



유소연 "저희한테 길을 열어주신 분이라고 생각해요"



최혜진 "할 수 있다. 이겨낼 수 있다. 그런 희망을 많이 주셨던 것 같아요."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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