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형 공익직불제 상담전화 ‘1334번’으로 통합

하지혜 2023. 7. 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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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형 공익직불제 상담 전화번호가 5일부터 '1334번'으로 통합 운영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그동안 기본형 공익직불제 문의 유형에 따라 3개의 상담 전화번호(1522-2830, 1588–6830, 1644-8778)를 운영해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특수번호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상담 전화에도 특수번호 1334번을 도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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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농림축산식품부

기본형 공익직불제 상담 전화번호가 5일부터 ‘1334번’으로 통합 운영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그동안 기본형 공익직불제 문의 유형에 따라 3개의 상담 전화번호(1522-2830, 1588–6830, 1644-8778)를 운영해왔다.

전화번호가 여러개다 보니 현장에선 혼선이 빚어졌다. 농민이 비대면 신청 과정에서 기본형 공익직불제 상담 전화번호와 유사한 일반 업체 번호로 전화를 거는 경우도 발생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특수번호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상담 전화에도 특수번호 1334번을 도입하기로 했다. 

특수번호제도는 과기부 장관이 ‘전기통신법’에 따라 공공분야(범죄신고 112, 화재신고 119, 감염병 콜센터 1339)에 제한적으로 부여하는 전화번호다. 농식품부가 특수번호를 도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농민들은 5일부터 1334번으로 전화를 걸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올해까지 기존 상담 전화번호도 같이 운영해 이용자의 불편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박수진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앞으로도 공익직불제 운영에 관한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농민의 불편 해소와 소득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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