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훈련병, 논산 → 독일에서도 신체 검사 한 번 더! "퇴소 직후 뮌헨 메디컬 테스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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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도 신체검사가 예정됐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이탈리아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4일(한국시간) "김민재(26, 나폴리)가 바이에른 뮌헨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미 로마노 기자는 김민재의 뮌헨행을 연이어 보도했다.
공교롭게도 김민재는 논산에서 신체검사를 받은 후 독일에서도 신체검사(메디컬 테스트)를 한 번 더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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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독일에서도 신체검사가 예정됐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이탈리아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4일(한국시간) “김민재(26, 나폴리)가 바이에른 뮌헨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미 로마노 기자는 김민재의 뮌헨행을 연이어 보도했다. 특유의 시그니처 문구인 ‘HERE WE GO’도 띄운 바 있다.
놀라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에 합류했다. 2021년 페네르바체(튀르키예)를 통해 유럽에 데뷔했지만, 빅리그는 이때가 처음이었다.
하지만 빅리그 데뷔 선수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강력한 신체 조건과 뛰어난 수비 지능을 바탕으로 나폴리의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또한 빠른 속도도 갖춰 매 경기 상대 공격수를 제압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이 끝난 후에는 이탈리아 세리에A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나폴리는 김민재의 활약에 힘입어 33년 만의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단 1년 만에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는 선수가 됐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하지만 영입 작업이 지지부진한 사이, 뮌헨과 긴밀하게 연결됐다.
여러 현지 매체는 김민재의 뮌헨행을 앞다퉈 보도했다. 뮌헨은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발동되는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 김민재 역시 독일 이적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도 빠르게 진행됐다. 5년 계약에 약 170억 원 정도의 연봉이 유력하다. 여기에 메디컬 테스트 일정도 공개됐다. 결국 최종 행선지는 맨유가 아닌 뮌헨이 될 전망이다.
한편 김민재는 현재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교육을 받고 있다. 퇴소일은 오는 6일이다. 김민재는 퇴소와 함께 독일로 이동할 예정이다. 공교롭게도 김민재는 논산에서 신체검사를 받은 후 독일에서도 신체검사(메디컬 테스트)를 한 번 더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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