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엔 서울 공원서 자연 속 모험과 체험 즐겨보자!
서울시가 여름방학 기간 어린이, 청소년, 가족단위 시민들을 대상으로 월드컵공원, 서울숲 등 13개 공원에서 야간탐방, 공원캠프 등 자연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7~8월 13개 공원에서 '야간곤충탐사', '해너미 관찰' 등 81개를
운영한다.
곤충 채집 물놀이, 생태요리 등 이색체험 가득
월드컵공원에서는 교과과정에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생태, 환경, 천문 등 초등학생을 둔 가족들이 함께 듣고 즐거워할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관찰․만들기 등 체험을 병행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보라매공원에서는 와우산, 북동산을 탐방하면서 서식하는 조류․곤충과 식물 등을 관찰하는 미션형 청소년 생태놀이와 가족단위 원예교실실, 테마물놀이터, 폭포·분수를 다 보며 시원한 물줄기로 더위를 씻어낼 수 있다.
문화비축기지에서는 공예, 독서 원예, 자연 미술, 팝업북 제작 등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7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식물원은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공유할 수 있도록 '생물상 모니터링', 식물을 소재로 문화를 소개하는 '라탄공예 업사이클링', '베트남 채식요리', '한국 사찰요리' 강좌 등 다채로운 강좌를 마련해 식물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3주에 걸쳐 수요일 야간(19:00~21:00), 목요일 주간(09:00~12:00)에 연속과정으로 운영한다.
곤충 친구들과 특별활동
서울숲은 초등학생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자연관찰을 할 수 있는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이야기', '나도 시민 과학자', '신기한 생물교실', '매미야 놀자'를 진행한다.
매헌시민의숲에서는 나무를 주제로 특별 제작된 나무카드로 나무에 대해 배우는 게임 놀이, 곤충 보드게임을 만들어 보는 숲탐구왕, 생태탐방 등 놀며 배우는 숲교실, 숲건강 지킴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다.
길동생태공원은 수서 생물 관찰, 밧줄놀이와 생태계를 이해하는 신나는 길동 생태학교, 친환경 비누를 만드는 작은실천 에코라이프, 곤충탐사대, 역사속 식물이야기 등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신비한 꿀벌교실, 가족숲티어링
남산공원과 용산가족공원에서도 다채로운 자연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생태적 삶에 대해 배워보는 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산공원에는 식물들의 다채로운 잎 모양과 특징을 관찰하고 도감을 만들어 보는 '나뭇잎 도감 만들기' 용산가족공원 텃밭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생태적 삶에 대한 생각을 정립할수 있는 '텃밭 인문학'을 운영한다.
남산과 용산가족공원에서 주말에 운영되고 있는 '신비한 꿀벌교실' '꿀벌의 꿀잼생활'(남산)과 가족숲티어링(용산)이 평일까지 확대 운영된다.
야간탐방 프로그램도 준비
한낮 더위를 피해 자연을 즐기고 싶다면 야간에 공원을 찾아보면 어떨까? 해질녘 풀벌레 소리와 함께 자연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야간탐방 프로그램이 준비돼다.
월드컵공원(하늘·노을공원)은 곤충·식물을 관찰하고 생태지도를 만들어 보는 '청소년 난지 야간생태탐험단', 여름철 별자리, 은하를 관측하는 'AI망원경으로 안드로메다 관측' 및 사진 촬영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길동생태공원은 평소 야간에는 출입하지 못하는 공원의 해질녘 풍경을 보며 탐방로를 산책하는 '해너미 관찰', 서울숲 '한여름 밤의 곤충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남산공원은 곤충을 찾아 관찰하고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야간곤충탐사', 낙산공원에서는 도심 속 도성을 따라 역사적 보물도 만나고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도 함께 조망할 수 있는 '낙산 야경따라 도성따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공원캠프 , 지형지물 이색 미션 '시크릿파크'
여름방학 기간 중 서울의 공원에서는 교과 연계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방학 공원캠프'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하는 '시크릿파크'가 청소년의 자연관찰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방학공원 캠프는 8월 중 서울숲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교과 연계형 프로그램으로 교실에서만 배우던 자연을 공원에서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한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시크릿파크는 오는 29일과 8월 5일 북서울꿈의숲에서 진행된다. 시크릿파크는 공원의 지형지물을 이용한 이색 미션을 수행하며 공원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북서울꿈의숲에서는 '고마운 흙과 만나요!'가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11시 반까지 진행된다.
'탐험대장과 함께하는 꿈의숲 보물을 찾아라!'는 개미, 잠자리, 꿀벌, 사슴 등 탐험대장의 설명을 들으며 공원을 탐험하는 즐거움을 한층 더할 수 있다.
중랑캠핑숲에서는 '여름을 노래하는 매미'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매일 10시부터 11시 반까지 운영한다.
참여하면 매미 허물 찾기, 울음소리로 매미 구별하기, 매미 물총놀이 등 평소에 하기 어려운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고 매미에 대한 지식도 쌓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공원 누리집(http://parks.seou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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