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 주인이 달아났어요"…동네주민 20명 돈 갖고 튄 5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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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금속을 세공해 가치를 높여주겠다며 금과 현금을 받아 도주한 금은방 주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청주 한 금은방 주인 A씨(50대)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A씨는 다수의 고객들에게 귀금속을 맡기면 세공해 가치를 높여주겠다고 하거나, 투자를 하면 시세차익을 챙겨주겠다고 한 뒤 현금과 금을 받아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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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금속을 세공해 가치를 높여주겠다며 금과 현금을 받아 도주한 금은방 주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청주 한 금은방 주인 A씨(50대)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A씨는 다수의 고객들에게 귀금속을 맡기면 세공해 가치를 높여주겠다고 하거나, 투자를 하면 시세차익을 챙겨주겠다고 한 뒤 현금과 금을 받아 달아났다. 지금까지 피해자는 20여명, 피해액은 2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A씨에게 금과 현금을 맡겼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고소장을 접수, 전날 지인의 집에서 머물던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 범행을 시인했으며 동종 전과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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