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환 감독 "월드컵 4강 목표 확신 생겼다"... U-17 대표팀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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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환영 속에 귀국했다.
그러나 오는 11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출전권을 따내는 성과를 올렸다.
변성환 감독은 "한국의 U-17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은 8강(2019년 등 총 3차례)이다. 1년 6개월 전부터 월드컵 4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잡고 운영하고 있다"며 "목표 변화는 없다. 오히려 준결승 진출이라는 목표에 더욱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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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환(44)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공항에는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와 선수 가족, 수십 명의 팬들이 찾아 선수들을 맞았다고 뉴스1과 뉴시스가 보도했다.
한국은 지난 3일 태국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일본에 0-3으로 져 아쉽게 우승에 실패했다. 그러나 오는 11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출전권을 따내는 성과를 올렸다.
결승전에서 태국 주심의 편파 판정 논란에 대해서는 "일본을 상대로 설욕을 기대했다. 준비가 잘 됐고, (전반 44분 고종현이) 퇴장을 당하기 전까지 원하는 흐름대로 잘 끌고 갔다"며 "졌다는 결과보다 준비한 것을 다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이 더 아쉽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오는 8월 재소집해 월드컵을 준비한다. 변성환 감독은 "한국의 U-17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은 8강(2019년 등 총 3차례)이다. 1년 6개월 전부터 월드컵 4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잡고 운영하고 있다"며 "목표 변화는 없다. 오히려 준결승 진출이라는 목표에 더욱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재소집 뒤에는 수비에 공을 들일 생각이다. 공격은 세부적인 부분을 보완할 예정"이라며 "승리하기 위해서는 공격력이 중요하지만 우승을 위해서는 수비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화섭 기자 evermyth@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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