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와 37개 지자체, 지방 中企 수출 위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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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4일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지방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해 전국 주요 지자체와 수출지원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37개 광역·기초 지자체 수출담당관들이 참가해 코트라의 본사 수출지원 관련 부서 등과 함께 지방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가능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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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4일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지방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해 전국 주요 지자체와 수출지원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37개 광역·기초 지자체 수출담당관들이 참가해 코트라의 본사 수출지원 관련 부서 등과 함께 지방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가능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코트라 8개 해외지역본부도 온라인으로 참가해 각 권역의 생생한 현지 상황을 전달하고 협업 가능 사업을 제안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각종 대외여건으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현지 정보를 토대로 지방 중소기업들의 수출 기회를 전략적으로 제시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지자체 관계자는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해서 추진할 수 있는 코트라의 해외 수출지원사업들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며 “코트라와 협력해 관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위해 무역·투자 분야 전담 국가기관인 코트라와 지자체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며 “코트라는 지자체들과 협력하여 지방 중소기업들의 수출을 총력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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