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BNK경남은행 밀양지점, 저소득 선풍기 150대 기탁 등

BNK경남은행 밀양지점이 저소득 계층을 위한 선풍기를 기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태오 BNK경남은행 밀양지점장, 박일호 시장, 여창현 BNK경남은행 창원영업본부장. 9사진=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4일 BNK경남은행 밀양지점에서 관내 저소득 계층을 위한 선풍기 150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 밀양지점은 밀양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14년부터 총 29건 1억700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기탁했고, 올해도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의 하나로 선풍기를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태오 지점장은 무더위와 열대야를 대비해 선풍기를 기탁했으며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한다. 앞으로도 경남은행 밀양지점은 지역의 우수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삼문동 자원봉사회, 소외계층 사랑의 미숫가루 전달

밀양시 삼문동 자원봉사회가 취약계층에 전달할 미숫가루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는 삼문동 자원봉사회에서 관내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포함한 복지 취약계층 40여 가구에 전달하는 미숫가루 나눔 행사를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회원 15여 명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면서 장마와 무더위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안부를 확인하고 온정을 나눴다.

한선희 회장은 영양도 풍부하고 갈증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미숫가루를 드시고 시원한 여름 보내기를 기대하고 있다.

삼문동 자원봉사회는 한 달에 한 번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해마다 계절별 꽃을 시민화단에 심는 등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무안면자원봉사회도 미숫가루로 이웃사랑 실천

밀양시 무안면 자원봉사회가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미숫가루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는 무안면 자원봉사회에서 관내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60가구에 전달할 사랑의 미숫가루 나눔 행사를 했다고 4일 밝혔다.

회원들은 이날 본격적인 더위를 앞두고 보리, 콩, 찹쌀 등 각종 곡물을 볶아 정성스레 만든 영양 간식인 미숫가루를 관내 어려운 이웃 60가구에 전달하며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민자 회장은 더위로 입맛이 없는 여름철에 끼니 거르지 마시고 식사 대용과 영양 간식으로 미숫가루를 맛있게 드시고 올여름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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