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새별초 나눔장터 수익금 환경보호단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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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새별초등학교가 나눔장터로 마련한 수익금을 환경보호단체에 기부했다.
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새별초는 지난달 8일 열린 '새별나눔장터'에서 상점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10%와 학부모 동아리 체험부스 수익금 전액인 43만7400원을 광주환경운동연합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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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 새별초등학교가 나눔장터로 마련한 수익금을 환경보호단체에 기부했다.
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새별초는 지난달 8일 열린 '새별나눔장터'에서 상점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10%와 학부모 동아리 체험부스 수익금 전액인 43만7400원을 광주환경운동연합에 기부했다.
기부금 사용 방법은 학생자치회의 의결로 결정됐다. '새별나눔장터'는 새별초등학교 학생회와 학부모회가 공동주관한 행사다. 물건 재사용을 통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대안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새별나눔장터'는 학생회와 학부모 동아리가 중심이 돼 △책 교환하기 △모기기피제 만들기 △타투체험 부스 운영과, 지역환경단체의 △수완에너지전환마을네트워크의 자전거발전기 △클로버봉사단의 투명페트병 재활용 △광주환경운동연합의 비건 카나페 만들기, 분리배출 등 다채로운 환경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은희 새별초 교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전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환경친화적 가치관이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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