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1회전서 카친 제압…'윔블던 5연패' 향해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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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에서 세계랭킹 2위인 세르비아의 노바크 조코비치가 5회 연속 우승을 향해 첫발을 순조롭게 내디뎠습니다.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 오픈에서 잇달아 우승한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서게 되면 윔블던 남자 단식 5회 연속 우승과 함께 메이저대회 최다우승 기록을 24회로 늘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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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에서 세계랭킹 2위인 세르비아의 노바크 조코비치가 5회 연속 우승을 향해 첫발을 순조롭게 내디뎠습니다.
조코비치는 세계 68위인 아르헨티나의 페드로 카친과 격돌한 1회전에서 구석구석을 찌르는 날카로운 스트로크를 앞세워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시속 200km가 넘는 강서브로 서브 에이스도 잡아낸 조코비치는 카친을 2시간 12분 만에 3대 0으로 완파하고 2회전에 진출했습니다.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 오픈에서 잇달아 우승한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서게 되면 윔블던 남자 단식 5회 연속 우승과 함께 메이저대회 최다우승 기록을 24회로 늘리게 됩니다.
세계 1위로 여자 단식 우승 후보인 폴란드의 시비옹테크도 중국의 주린을 2대 0으로 물리치고 2회전에 올랐습니다.
시비옹테크는 메이저대회서 4번이나 정상에 올랐지만 윔블던에서는 아직 우승한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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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는 축구대표팀 수비수 김민재가 퇴소하자마자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곧바로 입단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6일 퇴소하는 김민재는 곧바로 독일로 이동한 뒤 뮌헨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다음 주 중반 입단 발표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시즌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에서 완벽한 수비를 펼치며 팀을 정상으로 이끈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과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편집 : 소지혜)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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