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안양 재도약 위한 '골든타임'…미래정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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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지금이 안양시가 미래를 향해 다시 도약할 골든타임이다"라며 향후 시정 비전을 내놨다.
4일 최 시장은 민선 8기 1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2개 도심과 6개 권역별 특성을 살려 2040년까지 인구 60만의 '지속가능한 스마트 도시 안양'으로 거듭나게 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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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지금이 안양시가 미래를 향해 다시 도약할 골든타임이다"라며 향후 시정 비전을 내놨다.
4일 최 시장은 민선 8기 1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2개 도심과 6개 권역별 특성을 살려 2040년까지 인구 60만의 '지속가능한 스마트 도시 안양'으로 거듭나게 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첫째는 4차산업을 중심으로 한 신성장 거점 조성이다. 최 시장은 "시청사 부지에 기업을 유치하고 박달스마트시티 건립과 안양교도소 이전 등으로 송도와 판교를 잇는 'K37플러스 벨트'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청년 정책이다. "청년이 없는 도시에는 미래도 없다"며 "청년주택 공급,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청년정책을 계속 확대해 청년이 찾아 오는 도시로 만들어 인구를 늘려가겠다"는 취지다.
또한 도시 성장을 위한 교통인프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GTX-C노선을 유치한 우리 시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안양권에 계획된 철도망의 '안양 연장'을 이뤄내 모든 길이 통하는 교통 허브로 발전시키겠다"는 게 최 시장의 구상이다.
이와 함께 "모두가 누리는 교육·문화·복지 도시 건설은 물론 관양 그리니티 시티 조성, 평촌신도시 정비, 원도심 정비 등으로 살기 좋은 도시 안양으로서의 옛 명성을 되찾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환경과 사회적 가치, 거버넌스가 결합된 ESG행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어가겠다"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1등 스마트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시장은 "성공의 역사를 써온 시민들의 저력을 믿고, 매력·창조·친환경·역동성에 기반한 스마트 안양 완성을 위해 힘찬 걸음을 내딛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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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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