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 강, 캐나다 주택 매입 "방만 7개"…♥제이제이 결혼 임박?

최근 여자친구와 약혼 사실을 밝힌 모델 겸 배우 줄리엔 강이 캐나다에 집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6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줄리엔 강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줄리엔강은 헬스트레이너와 운동 마니아 예비부부의 집을 찾기 위해 나섰다.

2년 연애 후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예비부부는 직업의 특성상 발품 팔 시간이 부족하다며 수인분당선 한티역까지 40분 이내의 서울시와 성남시 매물, 방 2개 이상의 아파트 매물을 희망했다. 이 부부는 매매가 최대 8억원대까지를 예산으로 정했고 홈 트레이닝 공간을 원하기도 했다.

예비부부의 사연을 받은 줄리엔 강은 "캐나다에서 직접 발품을 팔아 집을 구입했다. 방이 7개, 화장실이 4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한국과 다른 캐나다 발품 차이에 대해 "직접 인스펙션 해야 한다"라며 "아파트가 많은 한국과 달리 캐나다는 주택이 많아서 집 안 곳곳을 직접 점검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줄리엔 강의 집 매매 소식은 큰 저택뿐 아니라 그의 연애 및 약혼 소식과 맞물려 더욱 관심을 모았다. 줄리엔 강은 최근 운동 크리에이터 제이제이와 약혼을 발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줄리엔 강과 제이제이의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한편 줄리엔 강은 1982년생, 제이제이는 1985년생이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연애 사실을 밝히고 지난달 약혼반지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한국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줄리엔 강은 한국에서 모델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MBC '지붕 뚫고 하이킥', '우리 결혼했어요' '진짜 사나이', tvN '씨름의 제왕' 등에 출연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제이제이는 구독자 111만명의 운동 유튜브 채널 '제이제이살롱드핏'을 운영하고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