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고두심에게 고백? "결혼 전 선생님 봤다면"('고두심이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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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양동근이 고두심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4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영화 '그랑프리'에서 고두심과 모자사이로 호흡을 맞췄던 양동근이 고두심에게 고백한 사연이 공개된다.
경기도 고양을 찾은 고두심은 여행 메이트를 위해 준비한 힙한 패션을 선보이고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배우 양동근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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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겸 가수 양동근이 고두심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4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영화 '그랑프리'에서 고두심과 모자사이로 호흡을 맞췄던 양동근이 고두심에게 고백한 사연이 공개된다.
경기도 고양을 찾은 고두심은 여행 메이트를 위해 준비한 힙한 패션을 선보이고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배우 양동근을 만난다. 한 번도 보지 못한 힙한 고두심의 모습에 양동근은 "제주도에서 이효리가 온 줄 알았다"라며 "결혼 전에 지금의 선생님 모습을 봤다면…"이라고 말한다. 이에 고두심은 장난스레 "그럼 장가를 안 갔을 거냐"고 물어 웃음을 유발한다.
고두심과 양동근이 다정히 손을 맞잡고 찾은 첫 번째 장소는 창릉천 유채꽃밭. 시기적으로 많이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화사하게 핀 유채꽃들이 두 사람을 반긴다. 이곳에서 양동근은 아역시절부터 시작해 여러 고충이 많았던 자신의 배우 생활을 선배 고두심에게 털어놓는다.
출출해진 배를 달래기 위해 두 사람은 외곽에 위치한 오리집을 찾는다. 직접 팬 장작으로 5시간 동안 훈연한 오리구이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두 사람은 우연히 장작을 패던 사장님과 마주하고 양동근은 "이런 거 보면 한 번 패보고 싶다"라고 호기롭게 말한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혀요"라는 사장님의 말에 멈칫하지만 그는 "분량을 위해 한 번 패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장작패기에 도전한다.
양동근으 고두심을 위해 직접 데이트 코스를 준비하고, 드로잉 카페에 데려가 서로의 얼굴을 그려본다. 이 밖에도 두 사람은 여름 별미인 시원한 열무 국수를 먹으며 옛 추억을 회상한다. 또 버려진 나대지를 활용해 동식물이 살아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고양생태공원을 찾아 우리 가까이에 존재하는 행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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