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필라델피아 총기난사 4명 사망, 다수 부상…용의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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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펜실베이니아주(州) 필라델피아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4일(현지시간) AP 통신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밤 필라델피아 남서부 56번가 인근에서 한 괴한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최소 8명 이상이 총에 맞았다.
전날 새벽 필라델피아에서 약 160㎞ 떨어진 인근 도시 볼티모어에서는 지역 축제장에서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2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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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미국 펜실베이니아주(州) 필라델피아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4일(현지시간) AP 통신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밤 필라델피아 남서부 56번가 인근에서 한 괴한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최소 8명 이상이 총에 맞았다.
이 가운데 4명은 숨진 것으로 파악됐으며, 나머지 부상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은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 중이며, 범행에 사용된 총기도 확보했다.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전날 새벽 필라델피아에서 약 160㎞ 떨어진 인근 도시 볼티모어에서는 지역 축제장에서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2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다. 피해자의 절반 이상이 미성년자로, 이들의 연령대는 13세에서 32세 사이로 알려졌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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