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 놓친 골든스테이트, 조셉 더하며 유사시 대비

이재승 2023. 7. 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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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백코트 안정감을 대폭 끌어올렸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가 코리 조셉(가드, 191cm, 91kg)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조셉으로 유사시를 대비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폴과 커리가 출장시간을 최대한 나누는 와중에도 경험을 갖춘 조셉이 대기하고 있다면 무게감이 사뭇 달라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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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백코트 안정감을 대폭 끌어올렸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가 코리 조셉(가드, 191cm, 91kg)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골든스테이트는 계약기간 1년 최저연봉으로 조셉을 붙잡았다. 당초 에릭 고든(피닉스) 영입을 원했으나 같은 조건을 제시했으나 임무 부여에 적극적일 수 없었던 만큼, 고든을 데려가지 못했다. 대신 안정적인 조셉으로 백코트 남은 자리를 채웠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여름에 조던 풀(워싱턴)을 보내고 크리스 폴을 데려왔다. 현역 최고 포인트가드로 군림했던 폴을 데려오면서 스테픈 커리와 공존하게 됐다. 폴의 가세로 백코트가 가득 차긴 했으나 안정감과 내구성에 아쉬움이 있어 제 3의 포인트가드가 필요했다. 조셉으로 유사시를 대비할 수 있게 됐다.
 

만약, 골든스테이트가 폴을 주전으로 내세운다면 조셉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 폴이 주전으로 나선다고 해서 조셉이 곧바로 투입되지 않을 수도 있다. 다른 스윙맨이나 빅맨이 코트를 밟을 것이기 때문. 그러나 폴과 커리가 출장시간을 최대한 나누는 와중에도 경험을 갖춘 조셉이 대기하고 있다면 무게감이 사뭇 달라질 수밖에 없다.
 

그는 지난 시즌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서 뛰었다. 62경기에 나서 경기당 19.8분을 소화하며 6.9점(.427 .389 .792) 1.7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디트로이트에서 경력자로 역할을 했다. 그러나 아직 우승 경험이 없는 만큼, 이번에 골든스테이트 합류를 결정한 것으로 예상된다. 폴과 커리가 부상에 대한 우려가 있어 출전시간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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