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L 측 “신인작가 발굴 긴장되지만‥작업물 좋아 자신감 가졌다”

박수인 2023. 7. 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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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L 측이 신인 작가를 발굴하는 이유를 밝혔다.

SLL 박준서 제작총괄은 7월 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SLL 상반기 결산 기자간담회에서 "신인 작가를 발굴해서 뭔가를 한다는 것이 긴장되기도 한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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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SSL 측이 신인 작가를 발굴하는 이유를 밝혔다.

SLL 박준서 제작총괄은 7월 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SLL 상반기 결산 기자간담회에서 "신인 작가를 발굴해서 뭔가를 한다는 것이 긴장되기도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희도 김은숙, 김은희 작가님과 하고 싶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제가 드라마를 처음 시작했을 때 유명했던 작가님, 감독님, 배우들이 있었는데 십몇년이 지났더니 스타성이나 영향이 줄어들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그때 가장 핫한 탤런트를 확보하려는 노력을 계속 한다면 시장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없을 거라 생각했다. 새로운 역량을 키우는 것이야말로 오리지널리티를 가질 수 있는 것이라 생각했다. 이번에 새로운 작가들과 함께 한 작업물이 좋다 보니까 자신감을 갖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SLL이 올해 상반기 선보인 '사랑의 이해', '대행사', '닥터 차정숙', '나쁜엄마' 상반기 드라마 네 편이 드라마를 처음 쓴 작가들의 작품이다. (사진=SLL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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